스마트홈에 입문시켜 준
Naver Clova On+가 사망하셨습니다...
2년 썼으면 많이 썼지모...ㅠㅠ
이젠 AI스피커가 없으면
안되는 몸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부랴부랴
Google Nest Hub 2nd Generation
을 해외직구로 구매했습니다. ㅎㅎ
# 이거야 이거!!!
사실 Google Nest Hub Gen 2는
제가 몇 년 동안
제발 나왔으면 하는 형태를
그대로 갖추고 있습니다.
- Display
첫 번째는 마치 태블릿 처럼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태블릿처럼 사용자가
화면 구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실시간 시계 표시!
쨍한 화면!
동영상 시청 가능!
이 세가지 만으로
그 장점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아, 실시간 시계가 적힌 이유는
사실 LED 시계 그 어떤 제품을 사도
실시간 연동이 안되기 때문에
결국 주기적으로 시간을 다시 맞춰줘야 하는데
얘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거...
몇 년 전에 이거 되는 시계 찾으려고
허비한 시간이...ㅠㅠ
- No Battery, only AC adapter
저는 집에서 쓰는 제품들은
배터리가 있는 걸 무척 싫어합니다.
(노트북 배터리도 제거하고 쓸 정도...)
어차피 그자리에서 이동도 하지 않는 데
오래 내비두면 배터리가 부풀기 때문...
배터리 넣고 가격 올리느니
배터리 빼고 가격 낮췄으면...
구글은 뭘 좀 아는지
공간이 충분해도
배터리를 빼버렸어요.
근데, 가격을 낮춘건지는 모르겠어요.
하긴, 기능에 비하면...
미국 직구 제품이라 v110 Adapter 입니다.
프리볼트 제품이기 때문에
그냥 v220 전환 돼지코를 사용
(철물점 500원, 다이소에 없어요)
- Motion Sense
모션 인식이 추가되어
간단한 동작(퀵 제스쳐)가 가능하여
손바닥을 기기에 가져다 대는 것으로
미디어를 일시 중지 또는 재생할 수 있으며,
손을 흔들어 알람 및 타이머를 중지시킬 수 있습니다.
진짜, 가끔 말귀 못알아먹을 때
(특히, 자고일어난 아침)
짜증 많이 나는 데,
제스쳐나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니
마음이 편합니다.
- 수면 상태 체크...
불면증 있을 때,
몸과 뇌를 혹사 시켜
피로로 치료한 나로써는
(잠 안온다 = 오늘 놀았네)
왜 좋은 건지는 모르겠으나
그 고통을 모르는 것도 아니기에...
신기하기도 하고
나에 대해 더 알게되기도 하고
기술의 발전이 대단하기도 하고
아직 개선이 필요한 것 같지만
스마트 워치 없이
수면 패턴 측정이 가능하다고 한다.
# 개봉!
새식구가 왔는 데
개봉이 빠질 순 없지
- 외부 포장
음...추석 연휴 기간 배송이어서 그런가
귀성길이 많이 힘들었나보다...
박스 옆에는
연동 가능한 서비스들이
적혀있습니다.
- 내부 구성
내부 구성은 조촐합니다.
기기 1개, 어댑터 1개, 간단한 설명서와 보증
끝.
의외로 케이블타이(메뚜기)가
재활용이 가능한 구조 입니다.
깔끔하게
선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 뒷태
참고로, 전원 버튼이 없습니다.
전원 연결하면 켜지고
빼면 꺼집니다.
- 상단: 마이크 On/Off 버튼
- 좌측: 스피커 음량 조절 버튼
- 하단: 어댑터 연결 단자
# 간단 사용 예시
UI가 없어서 그렇지
사실 태블릿입니다.
(추측이지만, 100% 안드로이드 탑재됨)
그래서 활용 범위와 방법은 다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Twitch랑 naver 켜달라고 하니
웹 브라우저 켜서 접속함...
근데 좀 느림...ㅎㅎ;;)
여기서는 주변 기기 연동 방법 및
사용 예시를 포스팅하겠습니다.
- 초기 설정
초기 설정은 시키는 대로만
하면 쉽게 모바일과 네스트 허브가
연결 됩니다.
Step 1) Nest Hub를 처음 부팅하면,
앱을 설치하고 QR을 찍으라고 합니다.
Step 2) Play 스토어에서 Google Home app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Step 3) 핸드폰의 블루투스를 켜놓고,
시키는 데로 진행하면 됩니다.
Step 4) 사실 해줘야 할 설정이 많습니다.
나중에 해도 되고, 수정도 가능합니다.
- 스마트 홈 기기 연동
이제, 제가 꼭 AI스피커를 쓰는 이유인
스마트 홈 기기 연동입니다.
사실, 여기도 할 건 없습니다.
각 기기의 앱에서 설정이 끝났으면,
Google Nest Hub에서는
간단하게 계정 로그인만 하면 됩니다.
Step 1) "설정" 클릭
Step 2) 아래 쪽에 "Google 호환 기기" 클릭
Step 3) 너무 많다 보니..."검색"해서 찾아서 연동...
- "Hey, Google! o o o 해줘"
연동된 기기들을
제어하는 모습입니다.
시작 명령어는
"Hey, Google" 과 "Ok, Google"
두 가지 입니다.
클로바와 다르게
명령어를 들어도
소리를 내지는 않습니다.
(어디 소리내는 설정이
있을 거 같은데...)
- "Hey, Google! 컴퓨터 켜줘"
컴퓨터가 켜집니다.
이거는 약간의 꼽수가 들어가 있습니다만...
켜집니다.
여기에 사용한 스마트홈 기기는
AI Power Manager 입니다.
- "Hey, Google. 넷플릭스에서 루시퍼 켜줘"
몇 개월 째 정주행 중인
Lucifer
몇 개월 째지만...
정주행 중에 새시즌 나와서...
아 신나. 아무튼 신나.
- "Hey, Google. 등 꺼/켜줘"
이 번에는 방의 천장등을 제어했습니다.
방 등을 조절하는 방식은
중계기를 통한 블루투스 방식(ZigBee 였던가?)과
WiFi를 연결하는 방식이 있는 데
WiFi 방식을 좀 힘들게 찾아서
설치했습니다.
집 등 전원 내리고,
벽 스위치 교체하는 등
번거롭지만
깔끔합니다.
제품은 C2O 스마트 스위치 WiFi 입니다.
버튼 수는 다양합니다. WiFi 제품인게 중요.
# 이외에도 다양
위의 예시 말고도
Google Assistant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최적화된 알람 설정
- 꺼지지 않는 알람, 알람으로 유튜브 실행 등
2. 주소 입력을 통한 지도 기능
...기타 등등
사실 알람 빼곤
잘 쓰지는 않습니다...;;;
# 구매는 해외 직구로...
아직 국내 정식 발매가 아니어서
해외 직구로 구할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 네스트 허브 2세대는 전부 해외 직구...
제가 산 차콜은 싸게 팔던데
이상하게 다른 색상은 웃돈을 받네요.
물량 안 풀렸나, 인기를 아는 건가.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