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2월 말에 구입해서 약 6개월 간 사용하고 있는 로봇청소기 치후360 S9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정말 잘샀다고 생각하는 몇 안되는 찐품!
유튜브 비교 영상을 봤었는 데
넘을 수 있는 턱 높이도 가장 높았고!
물걸레질도 잘하고!
자동차 자율 주행 알고리즘이 탑재되서 집안을 효율적으로 청소하더라구요.
게다가
핸드폰으로 관리할 수 있는 어플이 제공되서
예약 청소, 부분 청소, 금지 구역 지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네이버 AI 스피커 클로바랑 연동도 돼서 편하게
"클로바, 청소 해줘"
라고 말만 해도 자동으로 청소까지...
전에는 평일에는 바빠서 청소를 못하니 주말에 시간을 쪼개서 청소를 했었는 데
어느 덧 바닥 청소는 신경쓰지 않아도 바닥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주는
로봇청소기 치후360 S9
소개하겠습니다.
청소 기능
2200Pa 정도의 조금 쎈 흡입력을 가지고 있어요.
너무 쎄서 장판을 들어올리지도 않고
반대로 약해서 쓰레기를 빨아들리지 못하지도 않고
바닥이 상하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청소하기 좋은 흡입력인 거 같아요.
아직까지 청소한 후 바닥에 먼지나 머리카락이 남아있는 경우는 못본 거 같아요.
흡입력은
저소음, 표준, 강력, MAX의 4단계 모드를 통해
파워를 조절할 수 있었어요.
카페트 또한 문제없이 청소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는 저소음 모드로 청소하고 있습니다.
화분이나 소파, 의자 때문에 접근이 못하는 구역을 제외하고는
집안 구석구석 꼼꼼히 청소해요.
청소는 구역별로 나눠서
1. 한 바퀴 크게 돌고
2. 좌우로 왔다갔다하면서 청소합니다.
치후360 S9은 다양한 청소 모드를 지원하더라고요.
평소에는 전체 모드로 예약 청소를 돌리기에 신경 쓰지 않지만,
가끔 특정 구역만 청소하거나 특정 위치만 청소를 하기 위해
청소 구역을 지정해서 청소 시킬 수도 있고
특정 위치를 지정해서 청소 시킬 수도 있고
위 사진에 빨갛게 칠해진 구역 처럼
접근하지 말아야 할 금지 구역을 설정할 수도 있어요.
탈착식인 먼지통과 먼지 필터입니다. 작아보일 수 있지만
저희 집(일반 24평 아파트) 기준으로
안비우고 1개월 정도 사용하는 것 같아요.
물걸레 기능
치후360 S9은 진공 청소 뿐만 아니라
물걸레 기능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진공 청소와 물걸레질을 동시에 하는 모드와
물걸레질만 하는 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요.
출수량(물이 나오는 양) 또한 정할 수 있습니다.
바닥이 나무장판인 저희 집은 물이 너무 많으면 안돼서
낮음이나 보통 정도로 청소합니다.
물통의 양은 가득 채웠을 때 저희 집 기준으로 반통도 못쓰는 거 같아요.
(일반 24평 아파트, 출수량 낮음)
소모품 수명 관리
먼지 필터나 브러쉬 같은 부품은 수명이 있어
일정 기한이 지나면 새거로 교체를 해줘야 하는 데요.
치후360 S9은 부속품과 센서의 수명을 계산해서
교체해야 할 때와 관리가 필요할 때
알람으로 사용자에게 알려줍니다.
구입한지 6개월 정도 지난 현재 소모품의 상태입니다.
주말마다 토,일 2번 돌렸는 데 내년 초쯤에 부품을 새로 구매해야겠네요.
센서는 사용시간이 다하면 티슈 등으로 닦아 깨끗하게 해주고
재설정해주면 됩니다. 교체하지 않아요.
치후360 S9의 소모품은 인터넷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낙하 방지 기능
낙하 방지 센서가 있기는 하지만
금지 구역, 사이버 벽 설정 등을 통해
더 큰낙하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어플에서 금지구역 설정을 터치하면,
다양한 금지구역을 설정할 수 있어요
청소/걸레질 별로 금지구역을 따로 설정할 수도 있고
사이버 벽으로 아예 접근 못하게 길을 막을 수도 있어요.
현관에 사이버 벽이나 금지구역을 설정해놓으면
동영상 처럼 넘어가지 않고 방향을 틀어 청소를 이어갑니다.
문 턱 넘기는 최고
로봇 청소기의 최대 문제는 문턱 넘기겠죠....?
구매 당시에 시험 영상에서는
치후360 S9이 젤 높은 턱을 넘더라구요.
다른 기능도 다 좋지만,
이 문턱을 제일 잘 넘는 게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자동차가 방지턱 넘듯이
다가와서 살짝 속도 낮추고
넘을 땐 쿨하게 넘고 사라집니다.
네비게이션 기능
로봇청소기에 차에서나 쓰이는 네비게이션이 왜 들어가지???
라고 하실 수 있어요.
하지만, 이 기능 덕분에
청소를 좀 더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하더라고요.
다만, 성능 향상을 위해 집안의 지도를 그리고
청소를 하면서 최적의 경로를 찾아야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왜이렇게 움직이지? 라고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효율적으로 청소하게 됩니다.
초반에는 거실 -> 부엌 -> 복도 -> 작은 방 -> 안방이었는 데,
이제는 거실 -> 부엌 -> 복도 -> 안방 -> 작은 방으로 바뀌었어요.
복도가 끝나면 항상 화장실 앞이어서
안방을 먼저 청소하기로 한거 같아요.
위치 확인/저장 기능
청소를 하다가 치우지 못한 양말 때문에 멈춘 상태에서 전원이 꺼진 경우,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이 생기는 데요.
치후360 S9은 마지막으로 청소했던 위치, 자신의 위치를 기억하고 있다가
다시 청소를 시작하면 그 위치로 돌아가서 청소를 시작하더라고요.
중국이 만들었지만 정말 똑똑하게 만들었구나 싶었습니다.
네이버 클로바 연동
이렇게 클로바랑 연동해서 쇼파나 침대에서 청소 시킬수 있어요.
예약 청소를 해놓아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외출할 때 일일이 어플을 키지 않고
말로만 청소해줘~라고 할 수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리모컨 제공
클로버랑 앱이 있다보니....
리모컨은 쓰지 않아서 박스에 넣어놨더라고요...
그래도 스피커 연동이나 앱을 잘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리모컨은.....사랑이죠?
장시간 청소 가능한 배터리
마지막으로 배터리!
최대 3시간 청소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24평인 저희 집 기준으로 한번 청소할 때마다 25분 정도 걸리니
3시간이면 한번 청소에 6번 청소하고도 배터리가 남아있겠네요.
집에 층수가 많거나, 큰 경우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배터리가 부족하면 스스로 충전하러 갔다가 충전하고
다시 원위치로 돌아와서 청소를 이어간다고 하니,
배터리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청소기 자랑은 여기까지...
저희 집 청소기 자랑은 여기까지하고...
제품 설명 페이지 링크를 아래에 두었으니,
상세 설명을 원하시면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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